대한불교 조계종 제20교구 본사 선암사(전남 순천) 태고종 관리

#. 전남 순천의 조계종 제20교구 본사 선암사는 현재 태고종에서 관리

전남 순천 선암사는 조계종의 25교구중 제20교구 본사이지만 현재 태고종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국불교 태고종 총본산으로 태고총림이 있는 유일한 사찰로 조계종 다음으로 교세를 갖고 있습니다. 일제강정기 대처승이 주를 이룬 불교계가 광복 후 정화운동이 일어났고, 1962년 비구승 중심의 대한불교조계종이 발족하자 이에 밀려난 대처승들이 한국불교태고종을 발족하였습니다. 대처를 허용하는 종단이라  태고종 소속 승려들이 모두 대처승이 아니라고 합니다.

조계산의 동쪽에 있어 서쪽에 있는 제21교수 본사 송광사를 등산객들이 하루에 방문하는 좋은 관광코스로 유명합니다.

• 주차장에서 절에 오르다 보면 무지개다리 두개가 나오는데 두 번째 다리가 승천교로 보물 400호다.
• 해우소는 100년 이상 된 누각 건축양식을 띤 건물로현판에 고어체로 'ㅅ간뒤'로 되어 있다.  

 

 

#. 선암사가 조계종 25교구에서 빠진 이유?

대한불교 조계종은 25교구를 통해 사찰을 관리하고 있는데 제20교구로 지정한 선암사가 태고종이 관리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일까요?

조계종과 태고종의 차이는 스님이 결혼 가능 여부에 있다고 합니다. 태고종이 관리하고 있었던 많은 사찰이 전통인 조계종이 관리하는 것으로 되었으나 선암사는 태고종의 본사로서 조계종의 관리가 되지 않아 소유권은 조계종이 점유권은 태고종이 가지는 것으로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조계종과 태고종간의 법적공방은 여러 가지가 계속되고 있으나 쉽게 정리된 기사 '선암사, 70년간의 뜨거운 조태갈등 현장' 소개합니다. 

선암사가 25교구에서 빠진 이유

[김한수의 오마이갓] 선암사, 70년간 뜨거운 ‘조태갈등’ 현장

 

#. 대한불교 조계종 25 교구를 통한 전국 여행

대한불교 조계종 25교구를 통한 전국 여행

대한불교 조계종 25교구를 통한 전국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