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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른의 맞춤법, 두번째 이야기
    일상 2022. 9. 2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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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른의 맞춤법, 두 번째 이야기

    서른에 알았다. 사는곳은 우리가 정하는 게 아니라 사정에 맞춰 정해진다는 것을...
    낳기 전엔 몰랐다. 아낌없이 다 주고 싶어도 아껴야만 겨우 줄 수 있다는 걸.
    어느덧 엄마 3년 차, 퇴직 3년 차.
    아이는 성장했지만 나의 성장은 멈췄고
    여전히 하고 싶은 건 많지만
    엄마로 해야 할 일이 더 많아서
    엄마도 할 수 있는 일만 찾고 있다.

    엄마도 처음인데
    서른도 처음이라
    더 많이 낯설고 서툰 당신
    그런 서른이들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겠습니다.

     

    #. 서른이인 나의 딸에게

    • 아직은 결혼하지 않고 직장 생활을 하고 있지만
    • 영상에서 보듯이 결혼하고 엄마가 되어 퇴직하고 아기의 성장만을 바라봐야 하는 것은 슬픈 것 같다.
    • 나이가 들면서 해야 할 때가 있는 것이라 결혼하고 엄마가 돼야 하는 것이지만 아이에게 올인하는 것보다 자신에게도 가치 생활이 있는 게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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