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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리콘벨리의 사와 스시(Sawa Sushi)와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음식점 2024. 10. 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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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콘밸리의 명소, 사와 스시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일식당 사와 스시(Sawa Sushi)는 2023년 5월, 한순간에 유명세를 탔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만찬 사진이 공식 SNS 계정에 게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거부들이 찾는 식당'이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고급 식당이 두 사람의 사진을 게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놀라운 사실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바로 식당 주인이 젠슨 황 CEO였던 것입니다. 그의 사업 수완에 많은 사람들이 감탄했습니다.

    사와 스시(Sawa Sushi) 메뉴

    사와 스시(Sawa Sushi)는 주로 오마카세 메뉴를 제공하는 고급 일식당입니다. 기본 오마카세 코스는 6가지 요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인당 약 160달러입니다. 여기에 20%의 팁이 추가되어 총 약 192달러(약 25만원) 정도가 됩니다. 또한, 다양한 스시와 사시미를 포함한 메뉴도 제공됩니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롤, 블루 크랩 캘리포니아 롤, 참치 아보카도 롤 등 여러 가지 롤과 함께 다양한 사시미와 스시 플레이트가 있습니다. 이 식당은 미쉐린 가이즈에 선정된 경력이 있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높은 가격대의 메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삼성의 협력과 경쟁

    2023년 3월, 젠슨 황 CEO는 삼성의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 시제품에 '젠슨이 승인했다(JENSEN APPROVED)'라는 사인을 남겼습니다. 이는 삼성의 HBM3E가 엔비디아에 곧 공급될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켰지만, 현재까지도 '테스트 중'입니다.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삼성이 이용당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당시 엔비디아는 SK하이닉스와 HBM3E 납품 협상을 진행 중이었으며, 황 CEO가 다른 공급사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단가 인하를 압박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엔비디아와 TSMC의 불화설

    최근 외신에서는 엔비디아와 TSMC 간의 불화설이 제기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가 다시 언급되고 있습니다. TSMC에 실망한 엔비디아가 일부 칩 위탁생산을 삼성에 맡길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입니다. 공교롭게도 TSMC는 최근 가격 인상을 추진 중인데, 이번에도 삼성을 이용해 단가를 낮추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존재합니다.

    삼성전자의 도전과 기술력

    삼성전자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HBM 납품에 성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경쟁사의 HBM 스펙에 맞춰 자사 제품을 조정하고, TSMC의 검증도 통과해야 합니다. 이는 마치 모래주머니를 차고 뛰는 것과 같습니다. 기댈 것은 오직 기술력입니다. 전영현 부회장은 반도체 부문장으로 취임하며 '기술력 복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내년 하반기 6세대 HBM(HBM4) 납품 경쟁에서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32년간 메모리 세계 1위 자리를 지켜온 삼성전자가 다시 한번 '위기 극복의 신화'를 써 내려가길 기대합니다.

     

    젠슨 황의 TSMC와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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