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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책 2021. 9. 19. 16:19반응형
#1. 2020년 1월 30일 읽은 책 "에이트"에 대한 나의 이야기
인공지능이 우리 주변에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 것은 느껴졌으나 생각했던 수준보다 다수의 비지니스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 세상으로 대체될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인공지능의 발전 내용과 배경 그리고 앞으로의 준비 필요 사항에 대한 것을 느낀 책이었습니다.
저자이신 이지성작가는 인문학 및 교육에 관련 다수의 책(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을 집필한 IT 비전문가 이지만 인공지능의 많은 사례를 중심으로 인문학과 교육을 통한 준비 사항을 상세하게 작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기 위한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갖추는 방법을 알 수 있고 IT사업을 하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는 책으로 강추합니다.#2. 책소개(예스24 제공)
『리딩으로 리드하라』와 『생각하는 인문학』으로 대한민국에 인문학 돌풍을 일으켰던 이지성 저자가 5년 만에 새로운 주제로 돌아왔다. 바로 ‘인공지능’이다. 저자는 스티브 잡스가 죽기 직전까지 붙잡고 있었던 ‘그것’에 주목했다. 그리고 레이 커즈와일, 피터 디아만디스 같은 실리콘밸리의 천재들과 NASA, 구글 같은 조직들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인류에게 닥친 새로운 문명에 대해 다르게 준비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들이 대한민국에 경고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인공지능 시대의 지배자를 길러내기 위한 목적으로 NASA와 구글이 투자한 싱귤래리티대학교, 강의와 교과서가 사라진 하버드·스탠퍼드·예일 같은 세계 최고의 명문 대학들, 세계 수재들이 선택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최적화된 대학 미네르바 스쿨, IT 기기를 금하는 실리콘밸리의 사립학교들, 우주 탐사업체 스페이스X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애드 아스트라, 미국·유럽의 사립학교들과 150년 만에 교육개혁을 단행한 일본 국공립학교들 등 저자는 무수한 사례들을 제시하며, 우리가 인공지능 시대에 대체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한, 아니 오히려 인공지능을 지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대응법으로 ‘에이트’를 제안한다.
미래 사회는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계급과 인공지능의 지시를 받는 계급으로 나뉜다고 한다. 당신은 어떤가.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는 시대, 무엇을 준비할 것 인가. 또 어떻게 살아남을 것 인가.
#3. 나의 요약정리
Part 1.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시대가 오고있다
- 인간이 기계에 대체될 수 밖에 없는 이유
년도 구분 내용 1997년 5월 인공지능 디퍼블루 체스경기에서 인간 최고수를 꺽고 승리 1997년 6월 빌게이츠
한국방문인류의 미래 문명은 인공지능이 될 것 이다. 내가 만일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다면 다른 무엇보다 인공지능을 공부할 것이다. (한국에서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2006년 제프리 힌턴 딥러닝을 주제로 논문발표.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고 추론할 수 있음을 이론적으로 증명한 논문 2008년 싱귤래리티
대학교싱귤래리티. 즉 특이점이란 '인류의 모든 지능을 합한 것보다 더 높은 지능을 가진 인공지능이 출현하는 때'다. 특이점은 2045년으로 예측하고 있다. 2011년 인공지능
IBM 왓슨미국의 유명 퀴즈쇼 '제퍼디'에서 우승 2012년 인공지능
슈퍼비전세계 최대 이미지 인식 경진대회에 참가해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 2013년 6월 일본 교육혁명 2020년까지 입시교육을 폐지하고 공교육에 국제 바칼로레아를 도입한다. 국제 바칼로레아는 스위스에서 시작한 교육과정으로 책을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는 것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 2016년 3월 인공지능
알파고한국에서 이세돌과 바둑 대결하여 알파고가 4전 3승 1패(구글이 한국에서 알파고의 대국을 개최한 것은 중국이나 일본보다 인공지능에 대한 준비가 부족해서 라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음) Part 2. 10년뒤, 당신의 자리는 없다
-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사람 vs 시기를 받는 사람
앞으로 10년 안에 당신은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능력', 즉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가져야 한다.
년도 구분 내용 2013년 켄쇼 테크놀로지 대니얼 내들러라는 청년이 켄쇼 테트놀로지라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설립. 골드만 삭스는 전폭적인 투자 켄쇼는 월 스트리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던 600명의 트레이더가 한달 가까이 처리해야하는 일을 고작 3시간 20분 만에 끝낼 수 있었다.
덕분에 598명의 트레이더는 회사에서 할일이 없어졌다. 그럼 두명은무엇때문에 해고를 피할 수 있었을까? 인공지능 보다 일을 잘해서? 아니다. 인공지능의 업무를 보조할 인력이 필요했기때문이다.최근 몇 년 전 인공지능 스타트업 엔리딕(Enlidic) 미국 최고의 방사선과 의사 4명과 엔리딕에서 개발한 AI 의사가 환자들의 폐를 촬영한 CT영상을 보고 암을 진단했다. 인간의사들은 평균 7%의 실수를 했다. 반면 AI의사는 0% 실수하였으며 인간의사보다 1만배나 빠른 영상 판독 능력을 보여주었다. 중국이 개발한 인공지능 신경과 의사 인공지능 의사는 중국 최고의 신경과 의사들로부터 “깨어날 가망이 없다”는 진단을 받은 일곱명의 환자를 진찰한 뒤, “1년안에 의식을 회복한다”고 판정했고 모두 1년이 안되어 식물인간 상태를 벗어 났다. 인공지능 교사 마일로 마일로를 만난 자폐아들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 자기 절제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사회적 상호작용 또한 놀라운 개선을 보여주었다. 현재 마일로를 도입한 미국의 학교는 300개에 이른다. Part 3.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8 - '에이트'하라
구분 내용 에이트01 디지털을 차단하라. - 아이들의 공감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해 IT기기를 철저하게 차단하는 것은 실리콘밸리의 가정 문화이기도 하다. 에이트02 나만의 평생 유치원을 설립하라. - 미첼 레스닉의 평생유치원에서 유치원 아이들의 놀이/학습 방식은 ‘상상-창작-놀이-공유-생각’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에이트03 '노잉'을 버려라. '비잉'하고 '두잉'하라. - 하버드/스탠퍼드/듀크대등 세계 최고의 의대들은 왜 강의를 폐지하고 플립러닝을 도입한 걸까? 기존 강의식 교육은 공감능력을 길러줄 수 없지만 플립러닝의 토론식교육은 가능하기 때문이다.
- 실리콘벨리의 진정한 천재 빌게이츠와 스티브 잡스는 각각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아인슈타인을 원천으로 삼았다.에이트04 생각의 전환, '디자인 씽낑' 하라. - MRI기계를 무서워하는 어린이를 위해 우주선, 해적선으로 디지인 에이트05 인간 고유의 능력을 일깨우는 무기, 철학하라. - 새로운 생각을 하고 타인과 공감하는 능력은,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교육을 통해서 길러진다. 앞으로 국가와 개인의 생존과 번영은 이 두 능력에 달렸기 때문에 절박한 심정으로 임하고 있다. 에이트06 바라보고, 나누고, 융합하라. - 예일대학교 의과대학에는 최고로 꼽히는 수업이 있다. 놀랍게도 의학 수업이 아니다. 미술수업이다. 의대생들은 교수와 함께 미술관에 가서 미술 작품을 정밀하게 관찰한 뒤 이를 다른 학생들과 나눈다. 에이트07 문화인류학적 여행을 경험하라. - 문화인류적적 여행이란 적게는 몇 개월, 많게는 몇 년동안 현지에거주하면서 현지인들의 삶에 깊게 녹아드는 여행을 말한다. 에이트08 나'에서 '너'로, '우리'를 보라. - 인류 사회의 가장 낮은 곳에서 고통받으면서 살고 있는 누군가를 조건 없이 섬기는 것은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귀하고 숭고한 무엇이다. <양자컴퓨터에 관하여>
- 양자컴퓨터는 '큐비트'라는 단위를 쓴다. 1997년 IBM에서 만든 것은 2큐비트였다. 과학계에 이런 말이 있었다.
'50큐비트가 특이점이다'.
- 50큐비트 양자컴퓨터가 개발되면 그때부터 인류는 양자컴퓨터의 시대로 진입하게 된다는 의미였다.
그런데 2017년 IBM에서 50큐비트를 개발했다. 2018년에는 구글에서 72큐비트를 개발했다.
- 양자컴퓨터가 5큐비트에서 50큐비트까지 가는 데 고작 3년이 걸렸다.
지금 50큐비트인 양자컴퓨터가 100큐비트가 되면 성능이 1천조배 향상된다.
- IBM,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같은 IT기업들이 빠르면 2025년, 늦어도 2035년 무렵이면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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