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퇴직 후 정보시스템 감리원 취업에 대하여

#. 정보시스템 감리원 자격 취득 후 업무와 취업 방향

정보시스템 감리원 자격을 취득한 후, 많은 분들이 "어떤 방향으로 경력을 쌓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합니다. 감리원 자격증은 퇴직 후 제2의 커리어를 준비하는 데 유용한 자격증 중 하나로, 특히 55세 이후 퇴직한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감리업무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꾸준하며, 이 자격증을 통해 여러 형태의 업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매년 수석감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40여 명의 감리사중 감리업무의 회사로 취직하는 사람은 50% 정도라고 하는데 그런 이유는 아마도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가 더 안정적이고 수석감리사 자격증은 노후를 위한 보험 같은 의미가 아닐지? 그런 보험 같은 수석감리사 보다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 감리원 자격증도 미리미리 취득하는 게 좋을듯합니다.

정보시스템 감리원 신청절차 및 자격

정보시스템 감리원 신청절차 및 자격

 

 

#. 취업의 기회는 어디에?

감리원 자격을 취득한 후, 감리회사에 취업하는 것은 대부분의 대표적인 경로 입니다. 다행히도 감리회사는 다양한 곳에서 구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감리사협회의 구인 공지사항을 통해 실시간으로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감리 분야에서 일하는 지인 네트워크를 통해 수시로 입사 지원을 하거나 추천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다양한 근무 형태

감리업무는 정규직 외에도 사업이 있을 때만 일하는 프로젝트 기반의 형태나, 2주 정도 단기간만 근무하는 작업 형태로도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공공기관의 감리 사업이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는 환경 때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감리원으로 활동할 경우 여러 형태의 근무 방식에 적응해야 하며, 이런 유연한 업무 환경이 55세 이상의 퇴직자에게는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 경험이 중요한 이유

감리업무는 다양한 산업과 연관되어 있지만, 특히 본인이 경험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감리 사업에 참여한다면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익숙한 환경에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감리 업무를 수행하면, 어려움 없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의 프로젝트가 많기 때문에, 지방에서의 감리 업무는 새로운 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임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직무 수행을 넘어서 일과 여가를 겸할 수 있는 매력이 있죠.

#. 주요 감리업체와 PMO 사업 참여

감리업무를 수행하는 대표적인 업체로는 한국정보기술단, 케이씨에이, 씨에이에스 등이 있습니다. 이들 회사는 단순 감리업무만이 아니라, PMO 사업도 감리 사업만큼이나 주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최근 공공기관의 PMO사업은 발주가 늘어나고 있으며 장기간의 사업이며 감리회사의 입장에서는 사업의 리스크가 많지 않아 많은 인력을 채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PMO사업에 참여하려면 감리원 자격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인력을 평가할 때 자격증의 유무에 영향을 있을 수 있으니 감리원 자격을 취득했다고 해서 감리 업무만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PMO 사업에 참여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경력 확장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퇴직 후에도 이어지는 지식과 경험

감리나 PMO 사업에 참여하면서 느낀 것은, 현업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퇴직 후에도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퇴직 이후에도 내가 경험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계속 일할 수 있다는 것은, 단순히 새로운 직무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내 경력을 이어가는 것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정보시스템 감리원 자격은 퇴직 후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자격증으로, 감리 업무나 PMO 사업 모두에서 경력을 쌓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