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퇴직후 건강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3가지 방법

건강보험료는 급여생활자경우 자동으로 급여에서 자동 계산되어 50%를 본인 부담으로 지출하고 있었으나 은퇴 이후에 지역가입자가 되면 소득에 따라 많은 돈을 지출하여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건강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건강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건강보험료란?

건강보험료는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이 매달 납부하는 비용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때 필요한 비용을 보장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보험료는 개인의 소득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며, 가정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보험료를 줄이는 방법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1. 피부양자 자격 받기

첫 번째 방법은 건보료를 부담하지 않는 직장 가입자의 피부양자 자격을 얻는 것이다.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하려면 크게 소득과 재산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소득 요건은 연 소득이 2000만원 이하로 과세 대상 사업소득이 없어야 한다. 이때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연 소득 500만원 이하는 소득이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기혼자라면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도 해당 소득 요건을 갖춰야 한다. 재산 요건은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가 5억4000만원 이하 거나 5억4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9억원은 넘지 않되 연 소득이 1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소득 요건을 맞추기 위해선 건보 대상 소득에 포함되지 않는 금융사 비과세 상품이나 연금상품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 재산 요건 때문에 피부양자 자격을 얻지 못하는 경우라면 부동산을 배우자에게 일부 증여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때 증여세나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에 따른 취득세까지 고려해 실익을 판단해야 한다.

2. 건강보험료 경감 신청하기

두 번째 방법은 임의계속가입 제도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직장 가입자가 퇴직하면 지역 가입자로 자동 전환된다. 이때 지역 가입자의 건보료가 더 크다면 직장 가입자로 임의 계속 가입을 신청해 퇴직 직전 1년간 본인이 부담했던 건보료 그대로 최대 3년간 납부할 수 있다. 지역 가입자는 소득뿐만 아니라 부동산·자동차 보유 현황 등이 반영된다. 따라서 부동산 보유액이 크다면 절감 효과가 클 수 있다. 소득이 많은 은퇴자의 경우는 어느 쪽이 더 많은지를 확인하고 결정할 필요가 있다.

3. 소득 감소 신고하기

세 번째 방법은 재산이나 소득이 감소했다면 보험료 조정 신청 제도가 유용하다. 지역 가입자의 건보료는 직전 연도 소득과 6월 1일 기준 보유 부동산을 기초로 산정한다. 하지만 보험료 조정을 신청하면 소득 또는 재산 변동분을 지체 없이 반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소득금액 기준 초과로 건보료를 부담하던 가입자의 다음해 소득이 기준 이하로 내려왔다면 11월까지 기다리지 말고 바로 신청하면 된다.

건강보험료 절약의 중요성

건강보험료를 줄이는 것은 단순히 비용 절감에 그치지 않습니다.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다른 중요한 지출에 더 많은 자금을 할당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건강보험료를 줄이는 방법을 알고 활용하는 것은 개인의 재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및 추가 정보

건강보험료를 줄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각자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에서 소개한 세 가지 방법을 통해 건강보험료를 절약하고, 더 나은 재정 관리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건강보험 관련 정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건강보험료 절약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적극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건강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본인이 급여생활자가 되어 보험료를 납부하는게 최고의 방법입니다.

건보료 절약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