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전역증, 단순한 종이가 아닌 명예의 상징
    일상 2025. 2. 18. 14:36
    반응형

    전역증, 단순한 종이가 아닌 명예의 상징

    전역자의 예우, 대한민국도 변해야 한다

    군 복무를 마친 이들에게 전역증은 단순한 서류가 아닙니다. 이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시간과 노력을 증명하는 명예의 증표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과 로마 제국은 오래전부터 군 복무를 마친 이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며 그들의 희생을 존중해 왔습니다.

    미국과 로마의 전역자 예우

    1. 로마 제국의 전역 병사 대우

    로마 제국은 제대 군인을 특별히 예우했습니다. 병사들은 최대 25년간 복무한 후, 전역할 때 13년 치 연봉에 해당하는 고액 보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부대 인근에 정착할 수 있도록 토지를 제공하며, 필요시 다시 나라를 위해 무기를 들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심지어 값비싼 청동판으로 제작된 전역증을 발급해 그들의 헌신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2. 미국의 군인 예우

    미국은 오늘날 군인 예우의 모범을 보여주는 나라입니다. 미국의 경기장에는 ‘돌아오지 못한 장병을 위한 좌석’이 있으며, 전역 군인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박물관, 미술관, 관광지, 쇼핑몰, 음식점에서 전역증을 제시하면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한국인 방문객에게도 ‘미국의 혈맹’이라며 같은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전역증의 가치 변화

    최근 한국에서도 전역증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4년 들어 전역증 재발급이 폭증했으며, 이는 미국에서 전역증을 활용한 한국 예비역들의 경험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전역자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전역자의 명예를 높이는 방법

    1. 전역증 혜택 확대

    현재 한국에서도 전역증을 제시하면 일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처럼 더 많은 공공시설과 상업시설에서 전역자를 위한 혜택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전역자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젊은 세대가 군 복무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 전역식 개선

    미국에서는 부대 사령관이 직접 감사장을 수여하고 훈장을 달아주는 등 전역식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반면, 한국군 전역식은 종이 한 장을 건네주는 형식적인 절차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도 보다 품격 있는 전역식을 마련하여 군 복무를 마친 이들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3. 사회적 인식 변화

    전역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또한 바뀌어야 합니다. 단순히 병역 의무를 다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이 존중받고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필요합니다. 기업들도 전역자를 우대하는 채용 정책을 확대하고, 공공기관에서도 전역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전역증, 국가를 위한 헌신의 증거

    전역증은 단순한 종이가 아니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명예로운 상징입니다. 대한민국이 더욱 강한 안보를 유지하려면, 전역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야 합니다. 이제는 우리도 미국과 같은 선진국의 사례를 참고하여, 전역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미래의 한국군 전역식

    728x90
Designed by Tistory.